신점윤
<초기증세>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3kg 감소됨. 종합검진을 받아보기로 함.
<병변발병>
1997년 간암 판정 (7cm 악성종양) - 간암의 표지자인 AFP수치가 2,000 (정상은 10이하)
<현대의학치료>
동맥조형색전술 1회 고통스러운 색전술을 몇 차례나 받는다는 주변 환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방법을 물색. 비알엠연구소 박양호 실장과의 상담결과 색전술 병행 권유에 통합의학으로 시행. BRM 프로그램을 받아들고 온 날부터 녹즙과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좋지 않다는 음식은 철저히 제한. 소화기계의 병이라 많은 음식을 소화하기가 여간 버거운 것이 아니었지만, 양을 조절해가면서 섭취하다보니 이내 익숙해짐. BRM요법 시행하면서 색전술을 1회 받고 석달 뒤 2차 시술을 예약. 그동안 계속 BRM요법을 지키기 위해 외출할 때도 싸들고 다니며 프로그램대로 생활하려고 노력함.
<결과>
1998년 6월 간기능 검사 결과 모두 정상 (간암 표지자인 AFP 수치는 5) CT 검사 결과 암이 반으로 줄어들었고 전이가 없음을 확인. 2차 색전술 예약 취소 1998년 10월 CT결과 암세포가 거의 사라지고 다른 곳에도 이상 소견 없음
<소감>
크리스찬인 내겐 믿음이 있었기에 절망하지 않고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비알엠연구소의 박양호 실장을 만난 것도 은혜이고 깊은 신앙이 있다 하더라도 BRM요법이 없었다면 이 정도의 치유는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신앙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신앙이 있으면 다른 무엇보다도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얻을 수 있다. 박양호 실장 역시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항암 효과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 이외에도 신앙 등으로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현대의학으로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으면서 반드시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운동, 정신요법을 병행한다면 암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암 투병 지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