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 : 통합의학 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2017년 5월 28일 (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 4회
임상통합의학암학회(CSIO) 전국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금번 학술세미나는 '통합의학 암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암 환자의 심신요법, 운동요법, 유전자치료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각계 교수님 및 원장님을 초빙하여 그 연구실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brm연구소 연구를 도와주시는
제주대 정동기교수, 고려대 김형기 교수님께서
"brm270"연구 발표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암줄기세포는 어떤 방법으로 암치료를 방해하나?

글: 박양호BRM연구소 실장

서울대학교 이동순 박사팀의 논문에서는 기존의 알고 있는 것처럼 암줄기세포가
전체 세포군에서 0.2% 이하라는 속설을 비웃듯이 최고 82%까지 존재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종양세포군은 비대칭적 분열을 하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는 중지되고 분열만
지속적으로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암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약물내성이 매우 강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주로 3기에서 4기로
진행된 암 종의 경우 암줄기세포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태초의 지구 형성시대에 생명체 태동의 모델로, 전기방전 실험을 통해 아미노산이
합성되었다고 하는 '밀러의 방전실험'이라는 것이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렇게
아미노산이 형성된 뒤 단세포 생명체가 지구의 해양 생태계를 통해
해양 속의 영양분을 소비하면서 진화하고, 이때 또 다른 에너지원인 태양을 이용하기 위해
광합성을 하고 산소를 생성하면서 호기성 생명체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필자 역시 그런 학습을 통해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암생물학을 공부하면서 이러한 태초의
원시생명체와 판박이로 생명체의 축소판이 발생단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

단위를 더 추고하여 세포 단계에서 이해하기 시작하면,
발생과정에서 줄기세포의 존재와 그 세포가 형성되는
완벽한 생명체의 모습을 우리는 경의로움속에 영어로는 'Totipotent'
즉'전능성'으로 표현한다.

어떻게 단일 세포에서 완전한 생명체가 그리도 빠르게 형성되고
태어날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암세포에 대입해보면 매우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다시 놀라게 된다. 줄기세포에 의해 조절 , 생성되는
탄생의 속도는 암세포가 분열하는 속도와 비교해 자전거와
자동차 정도로 비교할 수조차 없는 차이를 배웠고 실제로 관찰했다.

암줄기세포는 어떤 방법으로 암치료를 방해할까.
먼저 암줄기세포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암줄기세포의 조건은 종양을
형성해야 하며, 종양을 전이 확산시킬수 있어야 하고,
분화를 통해 다양한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작은 일반 줄기세포와 유사한 패턴이다.

암줄기세포가 원래 정상적인 줄기세포에서 유래했다는 설,
일부 분화된 암세포가 줄기세포의 형질을 획득했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줄기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줄기세포가 되엇다는 설도 있다.
가장 유력한 설은 일반 줄기세포가 자체의 신호전달체계에 의해
분열, 재생, 분화를 담당하는데 이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암 줄기세포가 된다는 것이다.

많은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세포!
정상세포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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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BRM강좌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