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에 뼈, 임파선까지 전이된 암 - 9개월만에 이겨낸 김선정씨
2001년 6월 가슴에 통증이 생기고 몸이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이 들어 부산의 한 병원을 찾았다.
기관지내시경과 종양표식자 검사를 한 의사의 말씀이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 예사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큰일이야 있겠냐는 마음이었다.
드디어 서울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되도록 모르셨습니까? 폐암입니다.
” 폐암에 뼈, 임파선까지 전이된 암...수술도 방사선 치료도 어려운 말기암으로 입원하면서 항암제 투여를 해보자는 것이었다.
온 몸으로 암이 전이가 되어, 손 쓸 수 없는 상황이라니, 그 이후부터 나는 밥을 넘기기도 힘들만큼 병색이 완연해졌다.
눈에 띌 만큼 수척해가는 몸. 그런 모습을 보는 아내의 마음은 어땠을까.
한 달이 못되는 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집으로 돌아오니 마음의 안정은 되었다. 그때 마침 울산에 사는 큰딸이 울면서 전화를 했다.
“식이요법으로 암을 고친 사람들이 많으니 아빠도 한번 해보세요.”
그때 알게 된 것이 바로 ‘암을 고친 사람들’ 이라는 책이었고 BRM연구소를 찾아갔다. 발병 한 달이 조금 지나 식이요법을 시작하였다. 지난번 퇴원 할 때 의사는 말했었다.
병원 치료 외에 다른 치료 특히 음식으로 하는 치료를 주의 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비알에연구소의 박양호실장을 만나는 순간 믿음이 생겼고 꼭 해보고 싶었다.
지금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그 때 내가 BRM연구소 박양호 연구실장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
식이요법 시작 후 한 달 뒤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암이 줄었다며 매우 놀라는 눈치였다. 식이요법을 하면서 항암제 투여를 하니 항암제의 부작용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고 식욕도 괜찮았다. 입원 며칠 동안도 몰래몰래 식이요법을 계속했다. 그리고 2002년 3월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 폐암은 물론 전이된 암이 모두 사라진 것, 처음 검사 후 9개월만의 일이었다.
아무도 내가 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심지어 나까지도...,
지금은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나의 투병 이야기를 전하면서 용기를 주고 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힘을 준다는 것만으로 그는 지금 살맛이 난다고 한다. 처음 발병부터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행복이 무엇이겠는가?
가족 모두 건강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절망에 늪에 있을 때 "암을고친사람들 책을 보지않았으면. BRM연구소를 알 수 있었던 일.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 준 고마운 아내. 자식들. 이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다.
지금도 얘기를 들어보면 아직까지도 병원에서는 뭐 먹지 마라. 뭐는 절대 안된다고 한다.
나조차도 병원에 있을 때는 몰래 식이요법을 했을 정도니. 그들에게 얘기를 해 주고 싶다.
BRM연구소에 한번 찾아가 박양호실장을 만나서 건강 특히 암에 관련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보라고. 만약에 내가 그 때 BRM연구소와 인연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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