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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작성일 : 13-11-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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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바이러스 감염에서 간암까지 “질병의 개인별 맞춤 치료시대가 도래했다”
 글쓴이 : 박양호…
View 조회 : 3,223  
인류가 개척해온 20세기 분자생물학과 21세기 분자생물학은 질병을 보는 시각부터가 달라졌다. 20세기까지는 세포까지만 볼 수 있었지만 20세기 말부터 미시세계(microworld)즉 세포내 유전자까지 볼 수 있게 되었고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유전자를 다스리기 시작한 것이다.

◇ B형,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infection)

20세기까지는 간(肝)질환 하면 술이나 독성물질만 알았다. 그러나 1965년 토머스제퍼슨의대 블럼버그 박사에 의해서 B형간염바이러스가 밝혀졌고 1989년 C형간염바이러스가 알려지면서 간(肝)질환 원인부터 치료까지는 독성물질의 해독 치료에서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요법 치료로 치료방향이 선회하였다.

우리나라 인구의 7%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인데 최근에는 C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아직까지 인류의학이 B형 간염 바이러스 증식억제 약물은 개발하였지만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는 약물은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는 자기 몸 안에 있는 면역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B형,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후 사람마다 다른 진행..

B형,C형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침범하면 세포성 면역반응(cellular immunity)에 의해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항체를 형성하는데 바로 이러한 세포성 면역반응이 개인별로 감염시기,체질,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보균자로부터 간염,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진행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쉽게 치료되는 사람이 있다.

주로 어머니가 B형간염 보균자일 때 태아에게는 수직 감염 될 확률이 높다.
면역계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된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면역계가 관용을 일으켜 세포성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직 감염된 사람 중 90%는 세포핵 내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다. 이미지1_"간 질환,바이러스 감염에서 간암까지 “질병의 개인별 맞춤 치료시대가 도래했다”
이와 반대로 태어난 후에 감염된 사람들 중 약90%는 면역반응이 일어나지만 10%는 감염기간이 길어지거나 면역기능에 결함이 있을 때는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보균자 상태가 지속된다.

또 면역계가 형성된 후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간염 바이러스가 면역계에 인식(포착)되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자기 몸 안에 면역계가 정상기능을 할 때는 35일에서 200일 사이에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면역계가 모두 제거하고 항체를 만들어서 완치된다.

간은 약 2,500~3,000억개의 세포로 구성되어있는데 세포들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막에는 감염 표지자(MHC classⅠ)가 나타나고 면역계가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고 세포핵 내에 유전자에 통합되어 들어간 간염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세포 내에 있던 효소가 혈액 내로 방출되어 나오기 때문에 간 기능 검사 때 AST(GOT),ALT(GPT)란 효소치가 상승한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효소치가 상승한다는 것은 자기 몸 안의 면역계가 세포성 면역반응을 활성화하여 간염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있다는 뜻이다.

처음부터 면역반응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되지 않는 사람이나 활성화될 때 잘못된 지식으로 간염바이러스 억제약물을 섭취해서 염증을 억제한 사람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며 일부는 다시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게 된다.

특이한 면역계를 가진 사람은 전격성 간염이라 해서 급격한 간 손상이 일어나고 재생이 잘 되지 않아 간 기능이 저하되며 따라서 황달,복수가 나타나면서 간기능부전 상태로 되는 사람도 있다.

이런 환자들은 급성 간염 환자의 약 1%를 차지하는데 이때는 바이러스 증식 억제 약물이나 필란투스아마루스란 천연물을 섭취해서 염증을 억제하고 인진쑥,민들레,재첩 같은 식품을 통해서 간세포를 재생하면 된다.

최근에 은행원OOO은 자기 체질에 맞지 않는 면역요법으로 인하여 복수,황달로 간 기능 부전 직전에 찾아왔으나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B형,C형 간염을 치료할 때는 감염시기, 항원역가, 간기능, 자기체질에 맞게 조절해야 치료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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